□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혁신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이나 분야의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을 매년 선정하고, 그 경영사례를 책으로 출판하는 행사다. 행사 주관은 TV조선이며,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 이번 선정식에는 글로벌경영·품질경영·혁신경영·인재경영 등 16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으며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포함해 캐리어에이컨 회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BBQ그룹 대표,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선정됐다.
□ 염홍철 회장은 지난해 3월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취임 이후 행정과 공직·학계 등 다방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이 오늘날에도 생명력을 지니고 나아가 국민적 공감대까지 형성할 수 있는데 밑거름을 만들었다. 더 나아가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MZ세대까지 끌어안으며 새마을운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 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소한 활동이 이 시대 새마을운동의 핵심”이라며 “모든 세대가 즐겁게 새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새마을운동을 K-컬처로 만들어 세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충남 논산출신으로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중앙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배재대, 한남대 등에서 석좌교수를 지냈고, 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거쳐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10대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재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