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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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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적정기술+새마을정신’융합 지원 맞손 (220602)

 

개발도상국에‘적정기술+새마을정신’융합 지원 맞손

 새마을 – 나눔과기술, 2일(목) 중앙회 2층 회의실서 업무협약 체결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나눔과기술(공동대표 이광일)과 2일(목)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개발도상국에 적정기술과 새마을정신을 융합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손으로 돌리는 발전기나 전기가 필요 없는 정수기 등이 대표적이다. 

 

□ 양 기관은 주로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방안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주요 협약 사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나눔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건전한 과학기술 문화 연계를 통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사업 지원 △적정기술 관련 제품 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등 행사 지원·참여 △교육 콘텐츠 공유 및 강사추천 등 교육사업의 협력 △그 밖에 협약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 협약식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석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박미선 새마을운동중앙회 기획조정국장, 이광일 나눔과기술 공동대표, 오용준 나눔과기술 운영위원장, 김유나 나눔과기술 선임연구원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전수하고 나눔과기술은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정기술을 개발·보급하는 융합 지원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역발전과 자립의지 구축으로 공존하는 지구촌 만들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 이광일 나눔과기술 공동대표는 “나눔과기술은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지원해 잘 살 수 있도록 돕고, 기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가진 정신과 의미, 네크워크를 기술과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지역경제, 환경,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 한편, 사단법인 나눔과기술은 Sharing and Technologies Incorporated라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정기술을 보급해 건전한 과학기술문화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과학기술네크워크이다. 이공계 젊은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이 담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는 협력체로 물, 에너지, 환경, 기술자원 분야에서 적정기술을 개발해 기술을 나눔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