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SNS바로가기

  • 등록일 : 2018-06-15
  • 작성자 :
조회수 : 2692
중남미 5개국 초청 새마을교육 수료식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1일(월) 중남미 초청 새마을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온두라스(2명), 파라과이(3명), 도미니카공화국(3명), 페루(3명), 콜롬비아(3명) 등 중남미 5개국 공무원 14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본이해와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무원의 역할을 교육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마을발전 경험의 공유를 통해 현지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타베라스 루드윙 다니엘(Taveras Ludwing Daniel) 도미니카공화국 공동체개발국 담당관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감명 깊은 성과를 일구어냈으며, 성공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우리도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했다”라며 “우리는 새로운 삶과 도전을 향해 한 발을 내딛었다. 전해주신 지식을 씨앗삼아, 지금껏 한국이 이뤄낸 성공과 성과를 중남미에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지나친 성장으로 치달은 인류가 어떻게 성장과 발전을 적절하게 통제해서 지구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 것인가’이다”라며 “이번 새마을교육을 통해 각 나라에 돌아가서 조화로운 마을을 만드는데 훌륭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새마을운동을 발달시켜 생명의 문명을 건설해 내는 데 앞장서 주길 것을 믿고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