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제3강의실에서 정성헌 제24대 신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정성헌 신임회장은 앞으로 중앙회 운영과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래와 같은 취지의 취임사를 하였다.
첫째, 중앙회에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방조직으로 분산해 나가고 조직 내 민주주의가 활성화되도록 해서 조직이 활력과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둘째, 올바른 목표와 원칙, 방향을 구성원의 합의를 거쳐 제시하고 현실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서 조직 구성원들이 자부심과 사기진작으로 이어지고,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셋째, 재정운영에 있어서도 수입을 늘리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해 나가되 헛돈을 쓰지 않도록 하여 재정 지출을 절감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넷째, 새마을연수원 내에 태양광 영농 병행시설을 시범 운영하거나 직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농활동을 한다든지 하여 새마을연수생들이 현장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조성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대국착안(大局着眼), 소국착수(小局着手), 실사구시(實事求是), 정도실천(正道實踐)”
“착안하는 것은 대국적으로 하겠다. 대국착안을 하고, 크게 보고, 실천할 때는 매우 구체적으로 즉, 소국착수를 하고, 그리고 모든 것을 이념의 눈이나 진영의 눈으로 보지 않고, 사실을 현실을 그대로 보니까 실사구시하고, 실천하는 방법은 올바르게 정도실천을 하겠다. 제 임기동안 이 16글자를 제 스스로 잘 새기면서 실천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