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파푸아뉴기니 The National PNG 언론지와 인터뷰
-소진광 중앙회장,?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간의 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 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은 지난달 31일(파푸아뉴기니 현지 시각) 오전 수도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에 위치한 The Stanley Hotel에서 파푸아뉴기니 유력 언론지인 더 내셔널 피엔지(The National PNG)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과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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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회장은 인터뷰에서 파푸아뉴기니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새마을운동 거점이 되는 중요한 국가라며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33개국이 함께 발족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Saemaul Undong Global League)라는 국제기구를 통해 회원국가 간의 지구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소 회장은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공산품을 회원국들이 엄격하게 관리하고 이를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가 공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러한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생산자와 가공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더 큰 편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고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는 공정거래를 유지, 관리하고 회원국들은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의 역할을 통해 현지에서 생산, 가공하는 과정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면, 회원국들의 생산품에 대해 신뢰를 구축할 수 있어 생산자 및 가공자는 정당한 물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소비자는 이들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통해 그동안 선진국 주도의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개선하고 개발도상국들도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