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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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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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특강 열려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은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7일 산토도밍고 국립대학교(Universidad Autonoma de Santo Domingo)를 방문하여 루이스 페르난도 아코스타 모레따(Luis Fernando Acosta Moreta) 지역개발청(DGDC) 청장, 베랄도 뻬냐 도밍구즈(Beraldo Pena Dominguez) 지역개발청 부청장, 라파엘 니노 펠리즈(Rafael Nina Feliz) 산토도밍고 국립대학교 부총장,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농촌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아코스타 모레따 청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도미니카 공화국 국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새마을운동은 일방적인 정부주도의 지원 사업이 아닌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소 회장은 특강에서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개발청 산하 농촌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새마을운동의 희망이라며 새마을운동은 21c 발전의 3대 화두인 &39거버넌스&39, &39사회적 자본&39, &39지속가능성&39을 모두 충족시키는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모델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자발적인 참여로 배양된 공동체 정신의 실천은 한국을 포용적 사회(inclusive society)’로 이끄는 원동력이었다자원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많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새마을운동 방식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면 도미니카 공화국의 발전을 넘어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