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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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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새마을운동특강 개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26일 오후 농림축산연구청 북부센터를 방문하여 뻬드로 안토니오 누네즈 라모스 (Dr. Pedro Ant. Nunez Ramos) 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소 회장은 특강에서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개발의 핵심 화두인 ‘거버넌스’, ‘사회적 자본’,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시켜 포용적 사회(inclusive society)를 만드는데 기여한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모델”이라며 “잠재력과 가능성이 풍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의 방식으로 모든 이해당사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인지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면 개인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이 일치되어 도미니카 공화국의 성공은 물론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뻬드로 안토니오 누네즈 라모스 (Dr. Pedro Ant. Nunez Ramos)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농촌개발에서 시작하여 도시, 직장, 공장 등 한국 사회 곳곳으로 전파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며 “도미니카 공화국은 자원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많아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희망의 비전을 심어준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 회장은 이날 오전 현지 토양과 기후조건에 적합한 종자육성 및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 코피아(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 사무소를 방문하여 최주현 소장과 함께 당근, 비트, 들깨, 수박 등 20여 종이 넘는 종자 육성 과정을 설명 듣고, 직접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