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SNS바로가기

  • 등록일 : 2017-06-26
  • 작성자 :
조회수 : 1181
온두라스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수료생 간담회 개최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은 온두라스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온두라스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의 수료생 20명과 지역공동체개발수자원위생관리처(IDECOAS)의 마리오 레네 피네다 발레(Mario Rene Pineda Valle)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소 회장은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온두라스 정부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꼬라이(Coray) 지역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료생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한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소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147개국 6만 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했고, 지도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 각 국에서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네트워킹 강화 등을 위하여 2016년 10월 새마을운동글로벌연맹(SGL)를 발족한 만큼 이 자리에 모인 수료생들이 SGL은 물론 온두라스에서의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6년부터 시범마을을 선정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개발수자원위생관리처(IDECOAS)의 마리오 레네 피네다 발레(Mario Rene Pineda Valle)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파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온두라스는 어떠한 정치적·인종적 차별도 없애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 회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초청연수 수료생들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온두라스에서도 본질에 입각한 새마을운동이 추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두라스 주요 언론사인 에랄도(El Heraldo)와 미비나 채널(Mivina Channel)은 소 회장의 온두라스 방문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 또한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 회장은 이날 저녁에는 주 온두라스 대사관을 방문하여 신성기 대사와 온두라스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 대사는 “소 회장님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온두라스에서도 본질에 입각한 새마을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소 회장은 “초청연수를 통한 지도자 양성이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초청연수를 통해 온두라스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온두라스에서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추진되는 한편, 공관과 초청연수 수료생들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