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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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01-25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38
중남미 혈맹국가 콜롬비아에 새마을운동 전파 추진

반세기 이상 지속된 내전으로 피폐해진 콜롬비아 지역사회를 재건하는데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치킨키라(Chiquinquir?)시의 세자르 까리오(Cesar Augusto Carrillo Ortegon) 시장은 1월 25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를 방문하여 한국의 새마을운동 추진과정과 성공요인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콜롬비아 지역사회에 새마을운동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세자르 까리오 시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룩한 한국인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치킨키라시와 주변지역에 새마을운동을 도입하고 싶으니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소진광 중앙회장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들 중 유일하게 6·25 전쟁 당시 5,000여명의 전투부대원을 한국에 파병한 국가로, 이제는 한국이 새마을운동으로 콜롬비아를 도와 줄 차례인 것 같다.”고 하면서 “콜롬비아의 새마을운동 전수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