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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01-23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01
최복여 강원 원주시 소초면 새마을부녀회장 봉사활동중 안타까운 사망사고 발생
최복여 강원 원주시 소초면 새마을부녀회장 봉사활동중 안타까운 사망사고 발생
지난 1월 20일 마을내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위해 가던중 미니버스 전복사고

  지난 1월 20일 오후 1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윤 모(55) 씨가 몰던 25인승 미니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대와 갓길 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최복여 강원 원주시 소초면부녀회장(65·여)이 숨지고, 윤 씨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에 입원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은 모두 소초면 홍양1리 소재 다한을 마트 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마을노인회 회원 18명이다. 이동 거리는 자동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음식점이 제공한 차편을 이용하다가 사고가 났다

현재,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장례식당 3층 5호실에 빈소가 마련된 故 최 회장은 지난 2004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위촉된 이후 소초면 지역사회의 노인분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를 다해 왔다. 

김근열 강원도새마을회장은  “고인의 희생봉사 정신에 애도를 표하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알려 조문을 할 예정이며, 장례를 치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역시 빈소 조문 및 위로와 함께 공사상기금 지급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