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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6-11-25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69
몽골 새마을운동 전국으로 확산

□ 몽골새마을회(회장 쿨케이 마리나, Kulkey Pariidaa)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블루스카이타워(Blue Sky Tower)에서 첸도르즈(Rentsendorj) 고비알타이(Gobi-altai) 아이막 주지사와 21개의 아이막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새마을리더십포럼(Mongolia Saemaul Leadership Forum, MSLF)’을 개최했다. 이날 11개의 우수사례발표 및 마을별 평가가 이뤄졌으며,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새마을운동’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 소진광 중앙회장은“한국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국민들 스스로 근면, 자조, 협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의존적인 해외 원조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우리의 우방국가인 몽골에서도 새마을운동으로 이와 같은 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 올해 창립한 새마을글로벌리그(Saemaul Global League)에서 몽골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여러분 스스로 몽골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훗날 여러분들의 후손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손을 잡고 다른 국가에 성공사례를 전파하며 세계를 누빌 날이 오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렌첸도르즈 고비알타이 아이막 주지사는“새마을운동을 통해 한국이 이뤄낸 성과가 매우 놀랍다. 특히, 새마을운동이 시대마다 한국이 안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진화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라며“소진광 회장의 말처럼, 우리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알릴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새마을운동 추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편, 소진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몽골정부 국회부의장실에서 산지먀타브 야담슈렌(Sanjmyatav Yadamsuren) 국회부의장과 몽골 각 군에 새마을교육 실시 및 효과적인 새마을운동 적용방안에 대해서 면담을 하였다.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에는 몽골 국회의사당 회의실에서 바야르사이한 트세베르마(Bayarsaikhan Tsevelmaa) 비서실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성공사례와 몽골새마을회의 새마을사업 및 현황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그 후, 오후 12시(현지시각)부터 후레대학교(Huree University)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원리, 추진방법, 성공 사례 등에 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에는 개최된 몽골 새마을리더십포럼 참석후,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에는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저에서 오송 대사와 면담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