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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6-06-29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73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추진
“키르기즈스탄에 와서 주민들을 보며 아샤르(Ashar, 같이 일하자)정신으로 전통방식을 유지하며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가능성을 봤습니다. 키르기즈스탄새마을회가 아샤르정신과 새마을정신을 접목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지난 28일 키르기즈스탄 ELTR 공영방송 인터뷰 中-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는 지난 28일 키르기즈스탄새마을센터에서 키르기즈스탄새마을회(회장 아수안 자키포브 Asuan Zhakypov)와 양해각서(MOU)을 맺었다. 

소진광 중앙회장은 “지난 2010년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간 교육수료생들이 이곳에서 새마을센터를 만들고, 활발하게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이니셔티브(Initiative),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조화롭게 새마을운동을 잘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에는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콜모(Kolmo)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칼리에프 카느벡(55, Kaliev  Kanybek) 면장을 비롯한 마을원로지도자와 주민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오후에는 ELTR와 Piramida 공영방송국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범마을 육성과 새마을센터 역할, 정부의 관심과 지원정책, 새마을지도자교육과 자발적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7월 2일까지 이어지는 키르기즈스탄 방문은 29일 소론바이 진베코브(Zheenbekov Sooronbai Sharipovich) 국무총리와 회담을 갖고, 정부차원에서 새마을운동 추진 및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진다. 이어 고위공무원과 정병후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특강을 한다.

오는 30일에는 도르지 킨레이(KINLAY DORJEE) 주키르기즈스탄 UN FAO(식량농업기구)센터장 면담한다. 또 FAO 시범마을 방문 및 이식쿨(Issyk-kul)주 총사리오(Chong sary-oi))마을 방문하고, 7월 1일에는 아샤트 아키바에브(Ashat Akibaev) 이식쿨주지사 및 정부관계자 면담을 가진 후 2일에는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