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새마을회(회장 마리나 쿨 케이)는 지난 16일 날라이흐시 문화궁전에서 ‘제9회 몽골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날라이흐시 공원 나무심기’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오송 주몽골 한국대사, 바느잔당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기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홍보기획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백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마리나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원기 부장의 ‘국가발전과 새마을운동’ 특강, 오송 주몽골 한국대사 축하와 바트잔당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준스벸 아만절 에르네테트새마을회 이사와 따와 엥흐체첵 고비알타이새마을회장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셀렝게도 바양걸군 더왁더르즈 지도자가 나와서 올해 몽골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이후 바로 이어진 ‘날라이흐시 공원 나무심기’ 에는 약 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한파에도 견딜 수 있는 수종을 선별해 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매년 각 나라에서 개최되는 현지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 시범국가들의 현지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새마을운동 추진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시나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당자 : 중앙회 국제홍보기획부 임선규 (02-2600-3644)]
몽골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내빈 사진
(왼쪽부터 김원기 중앙회 국제홍부기획부장, 오송 주 한국 대사, 바느잔당 몽골 국회의원, 마리나 몽골 새마을회장)
대회 후 식수 중인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