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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5-03-19
  • 작성자 :
조회수 : 2820
2015-1 라오스, 미얀마 새마을지도자 교육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동남아 개발도상국가인 라오스, 미얀마 2개국을 대상으로 2015. 34일부터 317일까지 새마을지도자 및 공무원, 학계 인사 등 3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015 지구촌새마을운동 제1회 새마을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라오스, 미얀마 새마을교육과정은 1314일의 심화 과정으로 기 새마을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핵심지도자의 지도력을 향상하는 한편 자국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새마을운동 기법과 현장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주요과정으로는 소득증대를 위한 작목반 현장 체험 및 상호토의, 마을 기금 조성과 마을금고 운영, 주민총회 진행기법 및 모의총회 시연, 리더쉽 훈련 등을 편성함으로써 실무의 적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작목반운영을 위한 소득증대 과정은 이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이론학습과 실제 작목반으로 운영 중인 화훼, 엽채류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농법 실습과 체험을 통해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마을기금 조성과 마을금고 운영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기금 관리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특히 심화과정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상호 토론 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여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소통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학습 능력향상과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고양함과 동시에 핵심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데 주력하였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가한 라오스의 펀깨우 머라이퉁(라오스 링산 마을 지도자) 연수생은 수료소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새마을운동을 마음 속 깊숙히 담아 조국과 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새마을운동은 국민들 각자가 부지런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지금의 잘사는 한국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한다. 우리 라오스 국민들도 현재의 한국을 만든 새마을운동 정신을 본 받아 잘사는 나라, 잘사는 마을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미얀마 연수생인 산꼬(미얀마 따낫핀마을 지도자)연수생은 수료소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은 단순히 나만의 것이 아닌 내 마을, 내 국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은 지금 내 조국 미얀마에 가장 필요한 핵심 덕목이라 생각되며 내 스스로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주민 더나가 미얀마 국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새마을운동중앙회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126일부터 127일까지 베트남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12일 새마을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